갑상샘 기능 항진증 아닌가? 너무 피곤한데?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전문가 김진미 팀장입니다

결혼한 지 석 달 만에 왜 망막박리수술을 하게 됐는지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망막박리수술까지 사람들과 교류하다니 종종 듣는 얘기입니다.

나 요즘 너무 피곤한데 갑상샘 문제 있는 거 아냐?왜 무슨 증세가 있는데?”‘자도 피곤하고 피곤하지 않은’ 기타 증상은 없어?” 그러면 갑상선에 문제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너무 걱정하지 말고 병원 가서 피 검사 받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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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스물아홉 살, 결혼하고 나서 딱 세 달 동안 사무실 모니터를 보면서 정신없이 상담하고 있는데 화면 한쪽이 찌그러져 보였습니다.이건 뭐지? 내 눈이 왜 저래! 혼잣말을 하면서 눈에 하나씩 맞춰도 마찬가지였어요.”큰일 났다. 이게 웬일이야.” 손바닥으로 눈을 가리고 보니 오른쪽 눈이 반쯤 검은 커튼을 친 것처럼 어둠에 가려 있었습니다.다음날 어머니와 함께 영등포에 있는 ‘금안과’에 갔습니다.선생님, 눈이 이상해요. 모니터가 미끄러져 보여요.어디 봅시다. 잠시 망설이던 의사는요, 빨리 큰 병원으로 가세요. 그날 바로 연대 세브란스로 달려갔습니다.영등포에서 신촌까지는 그리 멀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급히 도착해서 접수처에서 접수를 하고 숨가쁜 심장을 가라앉히며 선생님을 기다렸습니다. 눈 검사를 하던 선생님이 말했어요.

눈 수술을 해야 하는데 갑상샘기능항진증 수치가 너무 높아 빨리 수치를 낮춰야 합니다.네, 그게 뭐죠?갑상샘 항진증을 앓고 있어요. 수치가 너무 높아요.”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해 이상이 있다는 것이었어요.입원해 눈 수술을 하려면 정상화시켜야 했는데 상태가 얼마나 심했는지 약을 먹으면 구역질이 심하게 나고 구역질이 날 정도로 구토가 멎었어요.

그리고 1주일간 박리된 망막을 치기 위해 5시간 동안 수술실에서 사투를 벌였습니다.엄마는 밖에서 초조하게 내 딸이 나오느냐! 안절부절못하며 기다렸대요 다른 환자들은 다 나오는데 우리 딸만 왜 이렇게 안 나오지?

연세대 세브란스 안과 수술이 끝나고 한마디 했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실명할 뻔했다. 너무 좋았어요.”

매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도 21세 직장인을 다니면서 1 빠짐없이 직장검진을 받았는데 검진결과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반나절 줄을 서서 키도 재고 체중도 재고 피도 뽑고 엑스레이 검사도 하고 결과지는 항상 정상이었습니다.그렇게 믿었던 검진 결과가 병을 걸러내지 못했다니 이런 일이 터지고 나서 생각해보니 회사의 검진만 믿고 사외검진은 받지 않은 것이 후회스럽더군요.

직장에 다니고 있는 30세의 사무직 여성이라면 별도의 갑상선 검진이 필수겠죠?

몸에 신호가 아예 없었나?신호등이 있었을 거예요.시간을 되돌리고 사고가 일어나기 1, 2년 전에 돌아왔더니 몇 가지 신호가 감지되었습니다.

▶잘 먹고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진 것, 조금만 긴장해도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렸던 것▶몇 번이나 설사를 한 것, 일어나도 아침에는 얼굴이 수척해진 것▶그 당시 몸무게가 42~43kg까지 빠져 나와 있어 동료에게 너는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봐도 항상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런 갑상선 기능 항진증 때문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저처럼 몸의 신호를 흘리지 않았나요?아무리 바빠도 몸이 보내는 신호를 보세요.교통신호를 무시하면 큰 사고가 나듯이 몸의 신호를 무시하면 고생할 수 있어요.

암 보장밖에 없다니.더블룸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나왔더니 5백만원짜리 청구서가 나왔는데 이상해졌어요.결혼한 지 석 달 있는 돈 돈을 다 썼는데 병원비가 500만원이라고요?다행히 몇 년 전에 들었던 증권 하나가 있어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전화를 걸었습니다.제가 들어놓은 것이 어떤 보장인지 좀 보세요.상담원 왈 암 진단비 천만원과 입원비 4일째부터 만원입니다 네? 그것밖에 없나요?소소한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고 입원비 청구를 끝으로 10년 넘게 유지하던 암 보장은 금세 해약시켜 버렸어요. 이렇게 하려고 물어본 거 아니에요병원비가 많이 나온다고 어느정도 보장이 되는줄 알았는데…

당신을 지켜줄 보호장비가 무엇입니까?비를 피할 수 있도록 우산을 준비하고, 뜨거운 햇빛을 막기 위해 양산을 준비하도록 내 몸을 보호할 보호장구는 확실히 두어야 합니다.

▶ 갑작스러운 위험에도 이젠 꼼짝도 하지 않는다!김난도교수의아프니까청춘이다라는책제목이떠오르죠. 인생에서 가장 고민이 많은 20대를 위해 던지는 김난도 교수의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을 겁니다.

저는 ‘아프니까 성장한다’라는 구절이 생각나요갑상샘 항진증으로 망막 박리수술을 하고 7년 정도 약을 더 먹고 완치됐지만 이 일을 계기로 큰 치료비 때문에 다시는 마음고생을 하지 맙시다.

그래서 여러 차례의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지금의 보증 자산을 준비하게 된 것입니다.

사무직에 30세 여성분들 제 몸의 가치는 얼마인가요?커리어우먼으로워킹맘으로바쁘게살고있는여러분이저와같은상황이되지않기를바라며저의경험을나누었습니다.

▶ 저처럼 이런 증상을 앓고 있는 20대, 30대가 많네요.각각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분명 좋아질 거라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겪었어요.

글을 마무리하면서

인생은 정답이 없잖아 다만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기 위해 꾸준함을 지속할 뿐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책을 읽고 깨닫고 질문을 던져보라.진미야, 오늘도 잘 지내고 있니?
제가 하는 일도 마찬가지예요.이 일의 가치를 제대로 전해주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야? 라는 거.
복잡한 고민은 저에게 맡겨두고 여러분의 꿈을 향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