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치성 축농증 주의 임플란트 수술

 

조선일보 이미지 캡처(오른쪽) 임플란트 후 발생하는 치성축농증을 아시나요?

사람이 잘 모르는 임플란트 전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축농증이다.
이상덕 하나이빈프과병원 원장은 축농증이 있는데 임플란트 시술을 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원래 축농증이 없더라도 임플란트 후 축농증이 새로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윗니 임플란트는 턱뼈에 시술한다.
이 부위는 축농증이 많이 발생하는 상악동과 접하고 있어 축농증에 영향을 미친다.
축농증은 코 주위에 공간인 부비강에 염증이 생겨 염증 분비물인 고름이 쌓이는 질환이다.
부비강은 얼굴에 4쌍이다.
축농증은 뺨 안쪽 상악동에 가장 많이 생긴다.
상악동은 상치 임플란트를 심는 상악골의 바로 위에 있다.
임플란트 시술 전에 축농증이 있는데 윗니 임플란트를 심으면 축농증의 염증이 임플란트 주변 치조골로 확산될 수 있다.
이 상태로 계속되면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불안정하다.
임플란트 시술 후 축농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상덕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사람은 이미 잇몸 염증이 많이 진행됐거나 턱뼈가 닳아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임플란트 시술 후 염증 반응도 잘 나타나지만 염증이 상악동으로 퍼지면 축농증이 생긴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나이트 몸의 염증으로 생기는 축농증은 치성 축농증이라고 부른다.
임플란트 인구가 늘어나면서 치성 환자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이비인후과 병원이 올 1월부터 3월까지 축농증 혐의로 부비강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받은 1315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9% 수준인 120명이 치성 축농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하나빈인후과 병원이 조사한 치성축농증 환자 6.6%보다 증가한 수치다.
치성 축농증 환자는 중장년층이 많았다.
이성덕 원장은 “해당 조사에 따르면 50대 환자가 가장 많아 전체 환자의 약 24%를 차지했다”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임플란트를 상대적으로 많이 하는 환자가 50대여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시술 계획이 있는 축농증 환자라면 수술 등으로 축농증에서 치료해야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 후
△광대 부분이 뻣뻣하게 아프다△노랗고 냄새나는 콧물 난다△뺨이 붓고 아프다△ 같은 증상이 있으면
치질성 축농증이 의심되므로 이비인후과를 찾아 치료해야 한다.
조선일보 19.6.7

임플란트 후 발생하는 “치성 축농증”을 알고 계시나요?(조선일보, 19.6.7 B6면)